등산 준비물 - 1박이상

등산장비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
편협하지만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.
틀리거나 이견이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.
아래 내용은 산장 1박이상을 예상하고 쓴 내용입니다.

▲등산가방
 산장에서 잘 경우는 40리터 정도면 됩니다.
 텐박을 할 경우 최소 60리터 이상은 필요합니다.
 가방 사실때 사이즈에 맞는 레인커버도 사세요.
 추천 브랜드는 그레고리.

▲등산복
 바람 잘 통하고 땀 잘 마르는 소재의 옷.
 등산 매장에서 파는 옷을 사면 됩니다.
 상의와 속옷은 1일 1장이 기본.
 바지는 비가 내리지 않으면 며칠 입어도 됩니다.

▲쟈켓
 바람만 조금 찰 때는 바람막이를 지참.
 그보다 추울 때는 얇은 다운쟈켓.
 많이 추울때는 우비까지 여러겹 입으면 됩니다.
 바람막이, 다운쟈켓은 유니클로의 저가도 괜찮습니다.
 여유가 있으면 고어텍스 소재의 윈드쟈켓 사세요.

▲우비
 상하의 분리된 것.
 조금 값이 나가더라도 고어텍스 소재를 사세요.

▲등산화
 중등산화 사세요.
 미드컷 혹은 미들컷이라고도 불립니다.
 복숭아뼈까지 높이가 있는 신발.
 저렴하게는 몽벨가면 7~8천엔정도에 팔고 있습니다.
 비싼건 못 신어봐서 모르겠습니다만,
 몽벨 저가 신발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.

▲등산양말
 종아리까지 올라오는 긴 양말을 추천.
 트래킹용으로 약간의 두께가 있는게 피로를 줄여준다 합니다.
 기본 1일 1짝.

▲식량
 산장에서 사먹는 경우가 아니라면 건조식을 준비하세요.
 홈센터나 인터넷에서 여러종류 팔고 있습니다.
 행동식은 쉴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준비하세요.
 조난당할 경우에 대비해 행동식을 여유있게 준비하세요.

▲기타용품(필수)
 헤드랜턴, 물, 세면도구(수건, 칫솔치약, 바디용 웻트티슈)

▲기타용품(선택)
 장갑, 선글라스, 모자, 스틱, 스패츠, 무릎 보호대, 조리도구(버너, 냄비, 수저, 컵)